오핌디지털, AI 전문가들과 손잡고 ‘생성형 AI 혁신 전략’ 본격 시동

이병학 기자

2025-10-15 11:34:00

AI·VFX 전문기업 오핌디지털(대표 윤성민)이 생성형 AI 영상 사업의 B2B·B2C 투트랙 전략을 발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AI·VFX 전문기업 오핌디지털(대표 윤성민)이 생성형 AI 영상 사업의 B2B·B2C 투트랙 전략을 발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AI·VFX 전문기업 오핌디지털(대표 윤성민)이 생성형 AI 영상 사업의 B2B·B2C 투트랙 전략을 발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핌디지털은 광고·방송 시장을 타깃으로 지난 7월 합자회사 ‘메모리아AI(대표 정찬홍)’를 설립해 맞춤형 AI 콘텐츠 제작에 나서며, B2B 영역을 본격 확대한다. 동시에 자체 AI 연구소에서는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플랫폼 ‘씬트(Scynt)’를 개발해 B2C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메모리아AI는 국내 최고 수준의 AI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 설립된 합작 법인으로, 빠르고 효율적인 제작 시스템과 고품질 영상 콘텐츠를 요구하는 광고·방송 업계를 주요 고객으로 한다. 오핌디지털의 글로벌 프로젝트 경험과 VFX 기술력, 그리고 AI 영상 제작 역량이 결합된 시스템은 클라이언트 맞춤형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돼 있다. 회사는 단순 기술 제공을 넘어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전문 AI·VFX 프로덕션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한편, 오는 10월 31일 MVP(최소기능제품) 공개를 앞둔 ‘씬트(Scynt)’는 내년 1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해당 플랫폼은 OpenAI Sora나 KlingAI 등 해외 생성형 영상 플랫폼 사용에 불편을 느꼈던 국내 창작자들을 위한 대안으로, △빠른 제작 속도 △합리적 비용 △한국어 감성 표현 완벽 구현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운다. ‘씬트’는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구현하는 데 약 10초면 충분하며, 해외 플랫폼 대비 6배 빠른 제작 속도와 20% 저렴한 구독료로 콘텐츠 생산성을 높인다.

또한 ‘고즈넉하다’, ‘아련하다’ 등 한국어 특유의 정서적 뉘앙스까지 정밀하게 구현할 수 있는 점은 오핌디지털의 독자적인 언어모델 최적화 기술 덕분이다. 이는 해외 플랫폼이 모방하기 어려운 강점으로, 국내 AI 크리에이터 시장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윤성민 오핌디지털 대표는 “메모리아AI를 통해 광고·방송 시장의 전문 콘텐츠 수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씬트 플랫폼으로 국내 600만 크리에이터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B2B와 B2C 두 축의 시너지를 통해 K-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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