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럽-한지한톡, 외국인 위한 ‘AI 한국어 정착 서비스’ 맞손

이병학 기자

2025-10-15 10:00:00

외국인 정착 플랫폼 ‘숄더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씨럽(대표 문지후)이 AI 기반 한국어 학습 전문기업 한지한톡(대표 곽소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외국인 정착 플랫폼 ‘숄더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씨럽(대표 문지후)이 AI 기반 한국어 학습 전문기업 한지한톡(대표 곽소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외국인 정착 플랫폼 ‘숄더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씨럽(대표 문지후)이 AI 기반 한국어 학습 전문기업 한지한톡(대표 곽소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외국인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는 언어 교육과 생활 정착 서비스를 결합한 AI 기반 정착 설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씨럽의 ‘숄더스(Shoulders)’는 외국인을 위한 주거, 의료, 교육, 취업 등 실생활 전반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안내 플랫폼이다. 특히 검증된 멘토 매칭 시스템과 언어별 고객 지원 기능을 통해 외국인 이용자들이 한국 생활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지한톡은 인공지능 한국어 학습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외국인 학습자 및 비표준 발화 환경에서도 정확히 작동하는 STT(음성인식)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AI 튜터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사용자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학습 경로 제공 등으로 글로벌 한국어 교육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씨럽과 한지한톡은 한국어 학습과 생활 지원 기능을 통합한 ‘K-Life 정착 설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숄더스 플랫폼 내에 AI 한국어 튜터를 탑재하고, 외국인 근로자·유학생·장기 체류자들을 대상으로 한 언어·생활 통합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양사는 이를 통해 외국인들이 언어 장벽 없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정착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문지후 씨럽 대표는 “이번 협업은 외국인이 한국에서 생활하며 겪는 언어적·문화적 장벽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AI와 데이터 기반 정착 서비스로 외국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향후 글로벌 서비스 확장과 온·오프라인 연계 커뮤니티 운영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며, 외국인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지속 가능한 디지털 정착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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