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서울시와 독서 문화 활성화 위해 맞손…고객 관심도↑

이태영 기자

2025-10-13 14:57:50

최근 6개월간 정보량 8만7179건으로 직전 동기 7만6611건 대비 1만568건 증가

빙그레가 오는 17~19일,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하는 '따옴' 오프라인 프로모션의 따옴 음료 이미지. ⓒ 빙그레
빙그레가 오는 17~19일,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하는 '따옴' 오프라인 프로모션의 따옴 음료 이미지. ⓒ 빙그레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빙그레와 서울시가 지난 10일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빙그레에 따르면, 서울도서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빙그레와 서울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빙그레는 지난달 서울시 독서 릴레이 행사에서 식물성 음료 제품 약 4000개를 참여자 대상으로 제공한 바 있다.

이외에도 올해 상반기 서울 야외 도서관 운영 기간에 '따옴' 신제품 약 1만개를 제공해 시민들이 음료와 함께 독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빙그레는 오는 17~19일,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총 6일간 따옴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브랜드명 따옴에서 착안된 과일 모양 책갈피 따오기 활동 등 따옴과 독서 활동이 결합된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서울시와 체결한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독서를 즐겁게 할 수 있도록 기여해 뜻깊다"고 설명했다.
ⓒ 데이터앤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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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최근 6개월간 빙그레 관련 온라인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직전 6개월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6개월(2025.04.01~09.30) 빙그레 관련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총 8만7179건의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빙그레 관련 포스팅 수는 직전 6개월(2024.10.01~2025.03.30) 총 7만6611건에 비해 1만568건, 13.79%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6개월간 빙그레에 대한 고객 관심도는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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