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관과 지역의 저소득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기술 교육을 제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하고 경제적 자립을 도울 목적으로 진행됐다. 월드쉐어는 지난 7년간 해당 직업훈련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ShinTS와 협력해 매년 수십 명의 청년들이 기술을 배우고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0기 과정에는 총 44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40명 이상이 졸업장을 받았다. 이 중 20여 명은 ShinTS에 정식 취업할 예정으로, 월드쉐어는 취업 과정에서 필요한 신체검사비와 교통비 등을 지원했다. 또한 향후 취업생들의 업무 적응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안정적인 근속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을 오랜 기간 추진해 온 월드쉐어 국제사업부 장혜준 수석은 “청년들이 직업훈련을 통해 숙련된 기술을 습득하고 지역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갖게 된 것은 개인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전체의 자립과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월드쉐어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그룹홈과 해외아동결연, 교육, 보건, 인도적 지원 등 아동공동체 중심의 지역개발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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