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포우-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선박용 고전압 배터리 업무협약 체결

이병학 기자

2025-10-03 10:04:00

글로벌 배터리 전문 기업 로이포우(RoyPow)는 지난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선박용 고전압 배터리 공동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글로벌 배터리 전문 기업 로이포우(RoyPow)는 지난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선박용 고전압 배터리 공동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글로벌 배터리 전문 기업 로이포우(RoyPow)는 지난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선박용 고전압 배터리 공동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친환경 해양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본격적인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리튬티탄산화물(LTO) 기반 배터리시스템 개발 과제를 시작으로 선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공동 개발과 전기추진 선박 시장을 겨냥한 고전압 배터리 설루션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로이포우는 리튬인산철(LFP) 셀 기반 배터리 시스템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와 결합해 배터리 안전성 기술과 프로젝트 경험을 접목, 극한 해양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ESS 설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업 간 협업을 넘어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해양 배터리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친환경 선박의 미래를 열어가는 첫걸음을 로이포우와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기추진 선박 시장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해양 모빌리티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로이포우는 오는 10월 21일 개막하는 ‘부산 코마린 전시회(Kormarine 2025)’에서 선박용 ESS와 고전압 배터리 설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지사를 운영하며 국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한국지사를 통해 가능하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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