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독일 식품 박람회 '아누가 2025' 참가

이태영 기자

2025-10-02 13:24:14

신규 거래처 발굴 등 수출 확대 기회 모색

롯데칠성음료 '아누라2025' 부스 조감도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아누라2025' 부스 조감도 ⓒ롯데칠성음료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 '아누가 2025(Anuga 2025)'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아누가는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박람회로, 시알 파리(SIAL Paris), 푸덱스 재팬(FOODEX JAPAN)과 함께 세계 3대 식품 박람회로 꼽힌다. 올해 아누가2025에는 약 8000개 업체가 참가한다.

롯데칠성음료는 2023년에 이어 연속 참가해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롯데칠성음료는 'K-드링크'를 콘셉트로 밀키스, 알로에주스 등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는 음료와 소주 제품을 선보이며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선다.

올해 부스는 바이어와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사방이 트여진 형태로 구성된다. 3면은 각각 밀키스, 알로에주스, 순하리·새로로 꾸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고, 나머지 한쪽 면에는 칠성사이다, 레쓰비, 핫식스, 청하, 레몬진 등 롯데칠성음료의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다.

롯데칠성음료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품 시음 행사를 펼치고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세계 바이어와 관람객에게 K-음료와 K-주류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규 거래처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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