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직결' 7호선 역세권·1300가구 대단지로 관심 끌어…

최근 관망세가 짙은 청약 시장 분위기에도 서울 지하철 7호선 역세권 입지와 약 1300가구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장점이 맞물려 수요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9월 30일과 10월 1일 양일 진행된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청약 결과, 특별 공급을 제외한 총 247가구 모집에 총 1013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4.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면적 74㎡ A 타입은 최고 경쟁률 12.3:1로 조사됐다. 74㎡ C 타입과 74㎡ B 타입의 경쟁률은 각각 9.3:1, 8:1로 뒤를 이었다. 74㎡ 3개 타입은 모두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59㎡ 3개 타입은 모두 경쟁률 4대 1이 넘어 전체적으로 고른 양상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7호선 역세권의 편리한 교통과 부평·부천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 대단지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이 청약 결과로 이어졌다"며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청약에 참여해 주신 고객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거주할 수 있는 최고의 아파트를 짓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현철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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