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삼척 공단 활용한 도시 재생 프로젝트 소개

'지역에 삶을, 도시에 숨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박람회는 도시재생의 성과와 비전을 한눈에 조망하는 장으로 꾸려졌다. 삼표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삼표산업과 삼표시멘트가 합작 중인 주요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성수·삼척 발전을 위한 도시 지역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삼표그룹은 성수동에 서울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45년간 레미콘 공장으로 사용됐던 성수동 부지에 숙박, 문화, 상업 시설을 아우르는 글로벌 업무 중심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삼척에 체류형 관광·문화 거점을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삼표그룹은 "삼표시멘트 제2공장 부지를 활용하여 이사부독도기념관, 삼척항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지역 상생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도시와 지역의 미래 가치를 새롭게 엶으로써 지역 사회와 도모하는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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