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해외 신용 결제액 2조8400억원…2년4개월 연속 1위

한시은 기자

2025-10-01 17:36:03

차별화된 여행 특화 서비스 인기

ⓒ 현대카드
ⓒ 현대카드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현대카드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개인 누적 해외 신용 결제액이 2조8400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카드의 해외 결제액은 지난 2023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2년 4개월 연속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카드의 '해외모드'는 회원이 소지한 휴대전화의 시간대 정보를 바탕으로 전 세계 206개 국가에서 맞춤형 기능을 제공한다. 날씨, 환율 정보, 환율 계산기 등 여행 중 가장 요긴하게 사용하는 정보를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

현대카드 '트래블 데스크'도 여행 시 활용도가 높다. 최근에는 전 세계 호텔·리조트 예약 시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호텔 베네핏과 해외 골프장을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는 해외 골프 서비스가 추가되며 론칭 1년 만에 누적 이용건수 1만7000건에 육박하기도 했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지역에 특화한 제휴 혜택도 다양하다. 현대카드 '일본 제휴 서비스'는 일본을 여행하는 현대카드 회원들의 여행의 경험을 보다 풍요롭게 하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로, △츠타야 △빅카메라 △한큐한신백화점 △롯폰기힐즈 전망대 △국립신미술관 △국립서양미술관 등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만 여행객을 위한 '라인페이 결제' 서비스도 대만에서 별도의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고도 국내에서 가용하는 앱과 카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회원들이 낯선 여행지에서도 안심하고 카드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현대카드의 서비스들이 해외 여행의 필수템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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