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과학원·평창군·육백마지기 생태농장과 협약

이번 협약에 따라 오리온은 국립농업과학원과 강원권 감자 재배에 적합한 녹비작물 활용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착수한다.
녹비작물은 토양의 영양성분을 높여주고, 흙이 휩쓸려가는 것을 방지하는 등 화학비료 대신사용 가능한 친환경농업 작물이다.
평창군청은 지역 농가에 재배기술과 농기계 등을 지원하며, 육백마지기 생태농장은 2000㎡(약 600평) 규모의 종자 증식 재배지를 조성한다.
평창군에 위치한 오리온 감자연구소 내에 1500㎡(약 450평) 규모의 시험재배지를 구축해 국내 재배환경의 적합성과 화학비료 대체 효과에 대해 분석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관계 기관과의 협업으로 감자 재배에 적합한 국산 녹비 작물을 개발해 국내 농업 발전과 토대를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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