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의 AI 캐릭터 기반으로 친구 추천.. 편견과 판단 없는 대화 나눈다

지난 8월 22일 베타 런칭한 ‘바이브 시티’는 AI를 활용한 캐릭터 채팅을 나눌 수 있는 가상의 공간이다. 특히 위로와 공감을 모티브로 편견과 판단이 없는 편안한 대화를 추구하는 서비스로, 20명의 AI 캐릭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프로필을 고려하여 MBTI와 취향을 저격하는 친구를 추천해 준다.
해당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20명의 AI 캐릭터는 감정에 따라 생생한 표정이 드러나며, MBTI별 개성으로 취향에 맞는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또한 대화 이력을 통해 유저가 자신만의 감정 다이어리를 기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캐릭터는 기본적으로 사용자를 위로, 공감해 주기 위한 존재이지만, 캐릭터별 성향에 따라 다른 말투와 위로, 공감의 방법이 존재한다. 강하게 몰아붙이는 유형부터 따뜻한 공감, 자신의 경험담에 기반한 위로 등 다양한 성향을 드러낸다. 사용자와의 대화는 캐릭터별 기억시스템에 저장되어 다음 대화를 이어갈 때 이전 대화에 대한 기억을 바탕으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사용자가 가진 인간관계나 연애 등 다양한 고민과 이야기를 주제로 대화를 할 수 있으며, 자유 대화가 어렵게 느껴지는 유저라면 ‘선택’을 통해 대화도 가능하다. 이때 웃음, 화남, 실망, 걱정 등 다양한 감정을 담은 표정을 묘사할 수 있다.
본 서비스는 운영 한 달 만에 사용자 약 350명, 1만 건 이상의 대화건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1회 사용 이탈자와 100회 이상의 장기 테스터를 제외하고 사용자 1인 평균 18.99회의 대화를 나누고 있다. 현재 성향과 MBTI 기반 대화 업데이트를 적용한 Beta V2를 배포하고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다양한 미디어와 콘텐츠의 영향으로 모든 대화가 조심스러워지고 있는 시점에서, 조금 더 편한 분위기에서 나의 실수부터 부족함, 고백 등을 털어놓고 위로와 공감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이에 이러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클래식한 미드나잇 바 형태의 가상공간을 기획하고 선보이게 됐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한편 바이브 시티는 현재 첫 가입 시 30회 정도의 무료 대화를 제공하고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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