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추석 맞이 자립준비청년 250명에 물품 지원

이태영 기자

2025-10-01 13:43:26

왕뚜껑·비락식혜·팔도짜장면 등 자사 제품 1만 4000개 전달

팔도 준법경영팀 팀장과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모금전략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팔도
팔도 준법경영팀 팀장과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모금전략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팔도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지난달 30일, 팔도 '나눔봉사단(이하 봉사단)'이 보호 시설을 떠나는 자립준비청년 250명에게 약 2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팔도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선정된 지원 대상에 △왕뚜껑 △비락식혜 △팔도짜장면 등 자사 제품 1만 4000개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봉사단은 팔도 설립과 동시에 조직한 임직원 사회공헌 단체다. 매월 임직원 급여 일부를 모아 운영 기금을 마련해 사회적 약자를 돕는 데 사용하며, 13년간 누적 기부금은 11억원에 달한다.

봉사단은 취약계층 지원 활동하고 전국 각 사업장 소재지에서 △임직원 참여 봉사 △제품 후원 △긴급 구호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으며, 올해 경상권 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품을, 군 장병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팔도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희망인 청년들의 자립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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