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4분기 일반분양을 앞둔 수도권 아파트 물량은 3만 5098가구로 올 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공급 물량인 2만 3000여 가구보다 약 40%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만 4682가구로 가장 많았고 인천과 서울이 8540가구, 1876가구로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전국 일반분양 물량은 6만 4019가구로 수도권이 54.8%의 비중을 차지했다.
눈에 띄는 점은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다. 수도권 분양에 나서는 대단지 아파트는 총 19곳이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만 1769가구로 전체 수도권 분양 물량의 62%를 차지한다.
대표적인 대단지로는 ▲서울 서초동 '아크로 드 서초(총 1161가구)' ▲인천 용현동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총 1199가구)' ▲광명시 광명동 '힐스테이트 광명 11(가칭)(총 4291가구)' 등이 있다.
곽현철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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