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부터 행복한장학금 사업 펼쳐

SPC행복한장학금은 매장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허영인 SPC 회장의 뜻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진행 중이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쉐이크쉑 등 SPC그룹 계열 매장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자금을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추천을 받은 가족돌봄청년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이번 학기에는 아르바이트생 120명과 가족돌봄청년 30명 등 총 150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150명 모두에게 전국 대학 평균 등록금(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고시 기준)의 50%가 지급된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청년들에게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희망과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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