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영세 가맹점 결제 수수료 지원

한시은 기자

2025-09-30 14:13:48

연휴 앞두고 소상공인 지원 정책 실시

ⓒ 카카오페이
ⓒ 카카오페이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카카오페이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영세 가맹점 결제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10월 2일까지 온·오프라인 영세 가맹점의 결제 수수료를 면제한다. 카카오페이머니와 카카오페이에 연결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결제 모두 해당된다.

카카오페이의 명절맞이 영세 가맹점 수수료 지원은 지난해 추석, 올해 설에 이어 세 번째다.

카카오페이는 수수료 지원 외에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오프라인 결제망 사업 주체인 밴(VAN), 포스(POS)와 함께 매장 운영을 효율화할 수 있는 테이블 QR오더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의 매장관리 및 CRM 솔루션인 '사장님플러스'로 매장의 단골 만들기를 돕고 초기 비용도 지원한다.

2023년부터 함께일하는재단과 협력해 운영해 온 상생 캠페인 '오래오래 함께가게'도 있다. 판로 개척과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팝업스토어와 소상공인 브랜드 전용 온라인몰에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 홍보 및 마케팅, 금융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소상공인 진흥을 위한 정책적 노력과 카카오페이의 비전에 발맞춰 활력 있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계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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