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빼빼로, OTT '라쿠텐 비키'와 글로벌 K-컬처 팬 공략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롯데웰푸드의 브랜드 '빼빼로'가 누적 구독자 수 1억명을 보유한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와 손잡고 글로벌 K-컬처 팬 공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라쿠텐 비키는 K드라마를 포함한 아시아 콘텐츠에 특화된 OTT 플랫폼으로, 전 세계 약 190개국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를 앞세워 라쿠텐 비키가 진행하는 'International K-Drama Day(이하 K-드라마 데이)' 캠페인에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롯데웰푸드는 북미 아시아 콘텐츠 플랫폼 시청자들에게 빼빼로를 맛보며 K-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빼빼로를 알릴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캠페인을 기념해 'K-드라마 데이 기프트박스'를 선보인다. 기프트박스는 미국·멕시코 등 현지 인플루언서와 K-드라마 데이 온라인 이벤트 당첨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동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K-컬처 트렌드 속에서 K-콘텐츠와 K-스낵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하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