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글로잉은 구하다가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축적해온 7년 이상의 역량과 경험에 10년 경력의 아마존 출신 전문가 노하우를 융합해 지난 4월 론칭한 서비스다. K뷰티 브랜드가 케이글로잉에 의뢰만 하면 미국 등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 인허가부터 아마존 등 글로벌 유통 플랫폼 입점 및 운영, 현지 고객 대상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물론 물류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케이글로잉이 자체 분석한 바에 따르면, 틱톡에서의 콘텐츠 소비 주기는 평균 약 5~7일로 매우 짧아, 신규 콘텐츠일수록 알고리즘 상의 노출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가의 메가 인플루언서 협찬이나 광고성 콘텐츠만으로는 지속적인 해시태그 노출이나 브랜드 인지도 확산 효과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북미 소비자들이 틱톡을 단순한 영상 플랫폼이 아닌 네이버와 같은 검색 엔진으로 활용하는 패턴이 급증하면서, 해시태그와 키워드 선점을 위해서라도 꾸준한 콘텐츠 업로드가 필수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틱톡의 검색 알고리즘은 최신성과 연관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특정 해시태그나 키워드에서 상위 노출을 유지하려면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해야 한다.
케이글로잉 관계자는 "북미 소비자들은 브랜드의 광고 콘텐츠보다 실제 사용 경험이 담긴 인플루언서의 콘텐츠에 더욱 높은 신뢰를 보이기 때문에, 무가 시딩을 통한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 확보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미 북미 시장에서 성공한 K뷰티 브랜드들은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이 꾸준히 생산하는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는 UGC를 기반으로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는 '롱텀 매스 마케팅(Long-term Mass Marketing)'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최근 틱톡샵에서는 인플루언서의 콘텐츠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제휴 마케팅(어필리에이트)이 활성화되며 매출 상승까지 이끌고 있다. 크리에이터가 틱톡의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에 등록하고 자신만의 고유 링크를 생성하면, 시청자가 이 링크를 통해 제품을 구매할 때 크리에이터는 판매 금액의 일정 비율을 커미션으로 받는 구조다.
성공적인 브랜드들은 무가 시딩을 통해 확보한 양질의 UGC 콘텐츠에 GMV 맥스(GMV Max) 캠페인 등 틱톡의 다양한 광고 상품을 결합해 매출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GMV 맥스 캠페인은 틱톡샵의 대표적인 성과 기반 광고 솔루션으로, AI 기반 타겟팅을 통해 구매 가능성이 높은 사용자에게 자동으로 광고를 노출시켜 총 거래액(GMV)을 최대화하는 캠페인이다.
케이글로잉은 "롱텀 매스 마케팅과 틱톡샵 진출을 통한 어필리에이트를 함께 추진하는 통합 전략이 K-뷰티 브랜드 성장에 필수적"이라고 분석했다.
케이글로잉은 뷰티 및 화장품 관련 틱톡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데이터 엔진 '케이글로잉 AI 솔루션 오딧세이'를 기반으로 브랜드 및 제품에 최적화된 틱톡 등 SNS 인플루언서 매칭을 효과적으로 진행한다. 이를 기반으로 무가, 유가 시딩, 피알박스 등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전개하고, 제품 관련 해시태그를 아마존 PPC(Pay Per Click·클릭당 지불 광고)와 연계해 판매율을 높이는 업무까지 케이글로잉이 직접 진행한다.
특히 케이글로잉은 일반화장품, 비건화장품, 이너뷰티, 코스메디슈컬 및 자외선차단제 등 OTC(일반의약품) 등까지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의 북미 현지 수출 상표권 등록, 미국 FDA의 모크라(MoCRA) 등에 따른 제품 인허가, 제품 맞춤형 입점 전략 등까지 2개월 내외로 진행한다.
아마존 입점 전략은 한국과 달리 구체적인 화장품 성분 검색어를 사용하는 현지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아마존 출신 전문가가 직접 구축하고, 실무까지 총괄한다. 물류 또한 DHL 등 글로벌 물류업체들과의 오랜 기간 협업을 통해 책정한 업계 최저가로 고객사에게 동일하게 제공해 북미 전역에 있는 인플루언서들에게 직배송한다.
더욱이 케이글로잉을 론칭한 구하다는 2025년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수행기관이다. K-뷰티 브랜드는 케이글로잉을 통한 수출 바우처 사용으로 북미 시장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물론 아마존 PPC, 틱톡의 다양한 광고까지 진행할 수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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