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韓 진출 후 첫 '추석 무상 점검' 서비스

성상영 기자

2025-09-26 09:30:25

연휴 전후 총 10일 간 주요 부품 점검

BYD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씨라이언 7' ⓒBYD코리아
BYD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씨라이언 7' ⓒBYD코리아
[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BYD코리아가 올해 국내에서 승용차 판매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추석 맞이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에 나섰다.

BYD코리아는 26일 장거리 운행 전과 후 주요 부품을 점검해주는 '풀문, 풀체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 시작 전 4일(9월 29일~10월 2일), 연휴 직후 6일(10월 10일, 10월 13~17일) 동안 전국 15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열린다.

점검 품목은 △고전압 배터리 △워셔액 △차량 하부 △브레이크 등 장거리 운행 전후 살펴봐야 할 항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한 실내 연무기 탈취 서비스도 제공된다. 전체 서비스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30분이다.

점검 예정일에 맞춰 전화 또는 BYD 오너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전 예약을 하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BYD코리아는 전했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안전하고 쾌적한 귀성·귀경길을 기원하며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마련했다"면서 "BYD를 믿고 선택해 주신 고객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D 서비스센터는 현재 전국에 15곳이 운영 중이다. BYD코리아는 올해 말까지 총 25개소로 서비스센터를 늘려 안정적인 사후 서비스(AS)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howing19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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