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취약 계층에 '추석愛 드림박스' 전달

이태영 기자

2025-09-25 17:33:23

독거 노인·한부모·자립 청년으로 지원 대상 확대

김민아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팀장(오른쪽)과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지난 24일 '추석애(愛) 드림박스'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김민아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팀장(오른쪽)과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지난 24일 '추석애(愛) 드림박스'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롯데홈쇼핑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취약 계층 200가구에 건강 식품과 구급 약품, 간편식, 생필품으로 구성된 '추석애(愛) 드림박스'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영등포구청 별관 희망수라간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민아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팀장과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등이 참석했다.

기존에는 독거 노인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졌지만 올해에는 한부모 가정과 자립 청년 세대로 수혜 대상이 확대됐다.

롯데홈쇼핑은 2015년부터 본사가 있는 영등포구에서 반찬 나눔 활동인 '희망수라간'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38회에 걸쳐 약 7만1000개에 이르는 반찬이 전해졌다.

김민아 팀장은 "올해 추석엔 드림박스 지원 대상을 늘린 만큼 더 많은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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