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이종호재단, '2025 JW성천상 시상식' 개최

이태영 기자

2025-09-25 15:16:11

강동원·전진경 의사 부부에 상금·상패 전달

(왼쪽부터)이경하 JW이종호재단 이사장(JW 회장), 전진경 아프리카미래재단 짐바브웨지부 메디컬디렉터, 강동원 지부장, 이성낙 JW성천상위원회 위원장(가천대 명예총장)이 지난 24일 열린 '2025 JW성천상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JW이종호재단
(왼쪽부터)이경하 JW이종호재단 이사장(JW 회장), 전진경 아프리카미래재단 짐바브웨지부 메디컬디렉터, 강동원 지부장, 이성낙 JW성천상위원회 위원장(가천대 명예총장)이 지난 24일 열린 '2025 JW성천상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JW이종호재단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JW중외제약의 공익 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지난 24일 경기 과천시 JW사옥에서 '2025 JW성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JW이종호재단은 강동원 아프리카미래재단 짐바브웨 지부장, 전진경 메디컬디렉터 부부에게 상금 1억원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JW성천상은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이 JW중외제약 창업자 성천(星泉) 이기석 선생의 '생명 존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12년 제정한 상으로 올해로 13회를 맞았다.

올해 수상자인 강동원·전진경 부부는 지난 2012년 짐바브웨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진료와 교육을 아우르는 의료 활동을 13년간 지속했다. 이들은 현지 의료 체계 자립과 아동 생명 보호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국내 의대에서 전임교수로 활동하며 수천 명의 의료 인력을 양성하기도 했다.

강동원·전진경 부부는 "저희보다 더 열악한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많은 분이 있음을 알기에 부끄럽지만, JW성천상이 저희 사역을 격려하고 북돋아 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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