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생산현장 근무환경 개선 약속

이번 행사는 현장 생중계를 통해 안성, 아산, 구미, 부산, 녹산 등 전국 공장 약 1500명의 직원들도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농심은 이번 미팅을 통해 나온 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생산직 직군체계 재정립 △휴게공간과 시간 확대 △안전시설 재점검 등 생산현장 근무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농심은 이날 행사를 맞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전국 6개 공장에서 공장장과 함께 하는 커피차가 운영될 뿐만 아니라 평소 생산직 직원들의 요청이 많았던 농심의 다양한 제품을 맛볼 수 있는 시식 기회가 마련됐다.
농심 이병학 대표는 "오늘 청취한 여러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산현장이 되도록 지원하고 경영 현안에 대해서도 꾸준히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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