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Web3는 Web2의 재현이 아닌 새로운 미래”

이병학 기자

2025-09-20 11:15:30

아이리스, “Web3는 Web2의 재현이 아닌 새로운 미래”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데이터 기반 경제 구축을 목표로 한 혁신적 접근

온체인 데이터 토큰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

차세대 데이터체인 프로젝트 아이리스(Irys)가 Web3의 본질적 가치와 비전을 강조하며 기존 Web2 모델의 단순 재현이 아닌 새로운 데이터 기반 경제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이리스는 Web2 서비스 모델을 블록체인으로 단순히 옮겨오는 방식은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검색, 이메일, 문서와 같은 Web2 서비스는 무료라는 명목 아래 사실상 광고 데이터 추출 시스템으로 운영돼 왔으며, 여기에 토큰만 덧붙여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한 사용자가 직접 비용을 지불하게 될 경우 Web2 서비스가 가진 무마찰식 확장성을 따라잡기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결제 분야 역시 블록체인의 잠재력이 크지만, 이미 글로벌 결제 기업들이 Web3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통합하며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이리스는 Web3의 성장은 전혀 새로운 사용 사례와 행태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디파이, NFT, 밈코인 등은 기존 Web2에서는 구현이 불가능했던 개방형, 무허가형, 내결함성 시스템이 만들어낸 생태계이며, 초기에는 원시적이고 혼란스러운 모습에도 불구하고 실제 작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분석했다.

아이리스가 제시한 미래 핵심 과제는 온체인 데이터의 토큰화다. 사용자가 스스로 생성한 데이터를 소유하고 거래하며 라이선스화할 수 있도록 하여,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유동적이고 조합 가능하며 프로그래밍 가능한 가치 자산으로 전환하는 구조다. 이는 중앙화된 플랫폼의 개입 없이 암호학적으로 소유권과 출처가 증명되는 새로운 데이터 경제 모델을 가능하게 한다. 아이리스 관계자는 단순히 과거를 답습하는 것이 아닌 Web3만이 창출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이미 생태계 초기 반응과 참여가 기대를 뛰어넘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 더 큰 혁신을 예고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