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전 임직원에 구글 AI 제미나이 PRO 버전 제공

임이랑 기자

2025-09-17 11:16:23

임직원 업무 효율성, 생산성 향상 목표

구글 생성형 AI ‘Gemini’ PRO 버전. ⓒ 삼표그룹
구글 생성형 AI ‘Gemini’ PRO 버전. ⓒ 삼표그룹
[빅데이터뉴스 임이랑 기자] 삼표그룹이 조직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구글의 생성형 AI 도구인 'Gemini(제미나이)' PRO 버전을 전사적으로 도입했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구글 생성형 AI 'Gemini'를 도입해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1일 본사 그룹웨어를 통해 공지 후 즉시 시행하고 있다.

기존 업무의 속도를 높이는 새로운 업무 환경으로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사용자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이번 AI 'Gemini' 서비스는 현재 Gemini 앱과 Google Meet에서 우선 활용할 수 있다.
조직의 역량과 내부 보안 정책을 고려해 향후 구글 워크페이스의 다른 서비스로 점차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과 활용 가이드도 순차적으로 제공해, 구성원 모두가 AI 도구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이번 Gemini 도입은 스마트워크 시대의 시작점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직원이 효율적인 업무 환경에서 능동적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이랑 빅데이터뉴스 기자 lim625@thebigdata.co.kr, iyr6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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