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택시·대리·퀵 기사 지원 활동 담은 보고서 발간

성상영 기자

2025-09-16 15:06:37

'파트너 성장 리포트' 펴내

카카오모빌리티가 16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 '2025 파트너 성장 리포트' 소개 이미지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16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 '2025 파트너 성장 리포트' 소개 이미지 ⓒ카카오모빌리티
[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대리운전·퀵서비스 기사 등 파트너 대상 지원 활동을 정리한 '파트너 성장 리포트(보고서)'를 발간하고 파트너플레이스를 통해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진행한 교육, 서비스 품질 관리, 상생·지원 활동이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2021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총 3835명에게 약 3억2000만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했다. 고객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은 택시기사 100인을 선정해 '카카오 T 브랜드 택시 마스터 어워즈'를 수여하기도 했다.

처음 입문한 파트너를 위한 교육도 꾸준히 이뤄졌다. 올해 상반기 기준 입문 교육을 수료한 누적 인원은 10만 명을 넘어섰다. 보고서에는 대리운전을 처음 시작한 파트너가 유용한 정보를 얻었다는 사연, 카카오 T 벤티 기사로 직종을 변경한 파트너가 교육 수료 후 자신감을 얻었다는 사연 등 다양한 후기가 소개됐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체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수료생 90%가 교육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카카오모빌리티는 안전운행 가이드부터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영상으로 제공해 파트너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보고서는 택시기사 의료비 안심 지원과 퀵 배송 적재물 책임 보험료 지원, 브랜드 택시 안심 보험 같은 사업과 관련한 내용도 소개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매년 보고서를 발표해 파트너들과의 동반 성장 여정을 알릴 예정이다. 보고서는 파트너 전용 웹사이트인 파트너플레이스 내 '2025 파트너 성장 리포트'에서 볼 수 있다.
이수연 카카오모빌리티 고객경험관리(CEM)실 실장은 "파트너는 카카오모빌리티의 핵심 동반자로서 고객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의 역량 강화와 복리 후생 향상을 지원해 고객에게 더 나은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howing19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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