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3년 연속 선정…"여성고용 확대등 성과 인정"

최효경 기자

2025-09-12 09:05:41

 (주)오뚜기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 수상. 좌(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 우(오뚜기 황성만 대표이사)
(주)오뚜기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 수상. 좌(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 우(오뚜기 황성만 대표이사)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오뚜기는 여성 고용 확대와 포용적 복지 실현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3년 연속(2023~2025)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일자리 창출과 고용환경 개선 성과가 우수한 기업 100곳을 매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됐으며, 오뚜기도 행사에 참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뚜기는 △여성 인재 채용 확대 등 여성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장애인 고용 확대 및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운영 △유연근무제 도입 △모성보호 제도와 통합 복지 프로그램 운영 △근로자 안전 관리 강화 등 근무환경 개선의 공로를 인정받아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같은 노력은 구체적인 수치로도 입증됐다. 2024년 기준 오뚜기 전체 임직원 중 여성 근로자는 65.5%를 차지했다.
복지 제도 역시 폭넓게 운영 중이다. 리프레시 휴가,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와 임신기 단축근무, 출산 마일리지, 육아휴직 등 모성보호 제도를 운영하고,

㈜오뚜기 관계자는 "여성 고용 확대, 포용적 복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왔다”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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