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인프라 서밋’은 과거 AI 하드웨어 서밋에서 출발해 현재는 ‘풀스택 AI 인프라’ 전문 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글로벌 IT 기업 100여 곳과 3천5백 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여 하드웨어·시스템, 엔터프라이즈 AI, 엣지 AI, 데이터센터 등 네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최신 기술과 전략을 공유했다 .
모레의 조강원 대표는 10일 엔터프라이즈 AI 세션에서 발표를 통해 자사의 분산 추론 시스템을 소개하며, 딥시크 등 최신 딥러닝 모델을 엔비디아 대비 더욱 효율적으로 최적화한 벤치마크 결과를 공개했다. 아울러 텐스토렌트 하드웨어에 모레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차세대 AI 반도체 시스템을 처음 공개하며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도 강점을 강조했다 .
또한 모레는 딥러닝 추론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선도하는 SGLang과 공동 발표를 진행했으며, 부스 운영과 네트워킹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이를 통해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AI 생태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AMD 기반 분산 추론 시스템을 SGLang과 공동 개발해 급성장하는 딥러닝 추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
조강원 대표는 “모레는 AMD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파트너 가운데 가장 강력한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의 선도적인 LLM 기업들과 기술검증(PoC)을 진행 중”이라며 “AMD, 텐스토렌트, SGLang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AI 컴퓨팅 대안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모레는 AI 인프라 핵심 엔진을 자체 개발하고 있으며, 파운데이션 LLM 전문 자회사 모티프테크놀로지스를 통해 모델 영역까지 확장된 기술 역량을 확보했다. 동시에 AMD, 텐스토렌트, SGLang 등 주요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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