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브리지는 BKR이 기증한 생수 4만 병(2ℓ 기준)을 가뭄으로 식수와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강릉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 강릉시는 국가 재난사태가 선포될 정도의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다. 강릉지역 생활용수의 87%를 공급하는 상수원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맨바닥을 드러내며 시내 곳곳에서 물 부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장유택 BKR 대외협력부문 전무는 "가뭄으로 인해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지원을 결정했다"며, "하루빨리 지역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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