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아카데미, '병원 실무자 중심 마케팅 1:1 교육' 주목

김수아 기자

2025-09-09 17:50:57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병원 마케팅의 중심이 외부 대행에서 내부 실무자로 옮겨가고 있다. 과도한 광고비에 비해 실제 예약으로 이어지지 않는 현실에 실망한 병원들이 내부 인력을 키우는 방식으로 전략을 바꾸는 추세다.

이러한 변화 속에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헬스인뉴스 아카데미’가 병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헬스인뉴스의 아카데미는 병원 특성에 맞춘 1:1 코칭을 통해 실무자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채널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병원들이 외주 대신 실무자 중심의 맞춤형 마케팅 교육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클립아트코리아)
병원들이 외주 대신 실무자 중심의 맞춤형 마케팅 교육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클립아트코리아)

교육은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니라 블로그 SEO, 스마트플레이스, 인스타 릴스, 유튜브 쇼츠 등 실제 플랫폼을 다루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된다. 강의와 동시에 실시간 피드백이 제공돼, 병원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내부 마케팅 실무자 교육에 대해 한 병원 관계자는 “이젠 외주보다 내부에서 데이터를 읽고 콘텐츠를 직접 만들 줄 아는 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마케팅을 이해하는 한 내부 직원 한 사람이 병원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고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이처럼 외주 의존도를 줄이고 내부에 마케팅 역량을 구축하려는 병원이 늘면서, 실무자의 성장과 병원의 지속 가능한 마케팅 체계 구축이 새로운 경쟁력이 되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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