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R10+ 테크놀로지, ‘HDR10+ GAMING’ 적용 타이틀 확대…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 강화

이병학 기자

2025-09-09 15:26:00

HDR10+ 테크놀로지, ‘HDR10+ GAMING’ 적용 타이틀 확대…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 강화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HDR10+ 테크놀로지 LLC가 차세대 HDR 게이밍 기술인 ‘HDR10+ GAMING’을 글로벌 주요 게임 타이틀에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신규 지원 타이틀은 로그 팩터의 ‘헬 이즈 어스’와 기어박스 엔터테인먼트의 ‘보더랜드 4’로, 출시와 함께 HDR10+ GAMING을 탑재해 별도의 설정 없이 최적화된 HDR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EA 스포츠의 ‘F1 25’는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엔비디아 GPU 기반 HDR10+ GAMING 지원을 시작했으며, ‘사이버펑크 2077’ 역시 인텔 GPU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며 플랫폼 전반에서 향상된 HDR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 해당 기술은 디스플레이 특성을 자동 분석해 저지연 모드 전환, 색·명암비 조정, 밝기 최적화 등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빌 만델 HDR10+ 테크놀로지 공동 대표는 “HDR10+ GAMING은 게이머에게 최적의 HDR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개발자들이 의도한 그래픽을 충실히 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설정 부담 없는 HDR 경험을 통해 몰입도를 극대화한다”고 강조했다. 로그 팩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자크-벨레테 역시 “HDR10+ GAMING은 모든 기기에서 영화적 비주얼을 실현하게 했다”고 말했다.

HDR10+는 현재 160여 개 글로벌 기업과 1만3천여 개 기기에서 채택됐으며, 넷플릭스·아마존 프라임 비디오·훌루·파라마운트+ 등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과 삼성전자·파나소닉 등 글로벌 제조사에서도 지원 중이다. 특히 HDR10+ GAMING은 언리얼 엔진 5를 비롯한 다양한 게임 엔진과 호환돼 향후 프리미엄 게이밍 경험 확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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