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만나는 도시문화와 예술, 'FRAME 2025' 이달 개최

이병학 기자

2025-09-09 09:27:51

창작자·전문가·대중이 함께 감각 공유.. ‘부산아트위크’도 13일 개막

부산서 만나는 도시문화와 예술, 'FRAME 2025' 이달 개최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서울에서 ‘키아프 서울’과 ‘프리즈 서울’이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올가을 미술계의 주목을 이끌었다. 이번에는 그 바통을 이어받아 부산이 새로운 문화 무대를 연다. 아트쇼부산이 주최·주관하고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문화 포럼 ‘FRAME 2025’가 오는 9월 23일(화)과 24일(수) 양일간 그랜드 조선 부산에서 개최된다.

‘FRAME 2025’는 도시와 감각, 기술과 창작을 주제로 한 문화 포럼으로, 총 3개 트랙 10개 세션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 트랙 ‘Spatial Sensing’에서는 나건 부산시 총괄 디자이너의 기조연설과 함께 그레고리 코박스 스튜디오 코박스 설립자, 유현준 유현준앤파트너스 대표 건축가, 건축사무소 아르키움 김인철 대표·박태홍 파트너·유병안 건축집단MA 대표 건축가가 도시의 의미를 재정의한다. 두 번째 트랙 ‘Future Culture’에서는 양민하·민세희 작가, 기아 넥스트 CMF 마릴리아 빌 디자인 총괄·최수정 책임연구원, 이연택 LG전자 마이테이스트컴퍼니 대표 등이 기술 이후의 감각을 논의한다. 세 번째 트랙 ‘Everyday Creation’에서는 조혜영 로에베 공예상 국제 커미셔너, 팔레트 김재훈 셰프·마테르 김영빈 셰프, 전주연 모모스커피 공동대표·최윤형 시선커뮤니케이션 대표, 박민정 클래식부산 대표·이상훈 아트컨시어지 대표 등이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창작의 현장을 소개한다. 일부 세션은 무료로 개방돼 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부산서 만나는 도시문화와 예술, 'FRAME 2025' 이달 개최
부산의 대표적인 가을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부산아트위크 Fall Edition’도 9월 13일(토)부터 30일(화)까지 동시에 진행된다. ‘ART X CITY X CINEMA’라는 키워드 아래 부산국제영화제와 연계해 부산 전역의 갤러리와 미술관, 영화의전당, F1963, 현대모터스튜디오 등에서 전시와 투어, 다양한 문화 체험을 만날 수 있다. 올해는 인스타그램과 아트라운드 앱을 활용해 관람객에게 맞춤형 코스를 제안하는 디지털 콘텐츠도 강화했다.

서울이 아트페어로 시즌을 열었다면, 부산은 이번 ‘FRAME 2025’와 ‘부산아트위크’로 도시 전체를 무대로 한 가을 문화 시즌을 이어간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트부산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FRAME 2025’ 티켓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일일권과 양일권으로 예매할 수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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