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프레쉬 마에스트로 진공용기’ 출시

최효경 기자

2025-09-08 09:42:43

3단계 맞춤 진공 케어로 최대 50일까지 신선도 유지

락앤락 프레쉬 마에스트로 진공용기 출시
락앤락 프레쉬 마에스트로 진공용기 출시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신선 보관에 특화된 '프레쉬 마에스트로 진공용기'과 '진공백'을 선보이며 밀폐용기 라인업을 강화했다.

'프레쉬 마에스트로 진공용기'는 뚜껑 밸브에 전용 기기를 부착해 밀폐용기 내부를 진공 상태로 만들어 산화와 세균 번식을 최소화하고 식재료를 오래도록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과일, 채소, 육류, 곡류 등 산소와 습기에 취약한 식재료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영양소 손실을 줄이고 재료 본연의 맛을 보존할 수 있다.

식재료에 따라 진공 압력을 3단계로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이중 구조 밀폐 방식과 바닥 트레이 설계로 공기와 수분을 차단해 최대 50일까지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일반 SAN(스티렌 아크릴로니트릴)보다 뛰어난 프리미엄 SAN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4.5mm 두께와 유선형 디자인을 적용해 강한 진공에도 쉽게 깨지지 않는다. 분리형 패킹과 UV 코팅 밸브를 적용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프레쉬 마에스트로 진공용기'는 또한 모듈형 디자인으로 쌓아 보관할 수 있어 주방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1.95L와 3.6L 사이즈는 안심내열유리 소재로 내열성이 높아 냉동실부터 전자레인지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진공용기에 결착해 사용하는 '프레쉬 마에스트로 진공기기'는 분당 최대 3.7L를 흡입하는 고성능 펌프를 탑재해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한다. 3단계 진공 조절 기능을 지원하며 자동 결착 충전 시스템으로 충전이 편리하다. 완충 시 100회 이상 사용이 가능하고 USB-C 케이블을 통해 충전 편의성도 고려했다. 또한 스테인리스 필터를 적용해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타사 제품과도 호환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프레쉬 마에스트로 진공백'도 함께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내부 공기는 배출하고 외부 공기 유입을 완벽히 차단하는 강력한 밀폐 효과로 식재료를 최대 50일까지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BPA FREE 소재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환경을 고려해 세척 및 건조 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

락앤락 관계자는 "프레쉬 마에스트로 진공용기는 락앤락의 신선 보관 솔루션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진공 단계를 3가지로 나눠 향이 있는 1단계 커피 원두부터 2단계 야채/과일, 3단계 절임 식품류 등 식재료별로 맞춤 진공 케어가 가능해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고 전했다.

'프레쉬 마에스트로 진공용기'는 SAN소재 10종(550ml~4.2L), 안심내열유리 2종(1.95L/3.6L)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레쉬 마에스트로 진공백'은 스몰, 미디움, 라지, 3종세트 4가지 옵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락앤락은 진공 보관에 특화된 '프레쉬 마에스트로 진공용기'를 비롯해 △냉동실 전용 용기 '프리저핏', △냉장고 정리에 최적화된 '비스프리 모듈러', △신선 보관 솔루션 '스마트킵 프레쉬', △프리미엄 내열유리 용기 '탑클라스', △김치 보관에 최적화된 '락앤락 김치통, △휴대성이 뛰어난 '투고 도시락' 등 냉장·냉동·실온·아웃도어에 이르기까지 소재별, 기능별로 다양한 밀폐용기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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