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은 좌석 제작사와의 협의 및 재검토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관계로, 향후 계획은 추후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대한항공은 보잉 777-300ER 11대에 이코노미석과 비즈니석 사이 등급인 프리미엄석을 도입하는 리모델링을 발표한바 있다.
기존 일등석-프레스티지석-이코노미석 구조에서 프레스티지석-프리미엄석-이코노미석으로 변경하는 것이 주요 골자였지만 이코노미석을 종전 3-3-3 배열에서 3-4-3으로 변경하면 옆 공간이 좁아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로 이코노미석을 3-4-3으로 배치할 경우, 앞간격은 33~34인치로 같지만 좌우 간격이 17.1인치로 1인치(2.54㎝)씩 줄기 때문이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showing1991@naver.com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