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국토해양환경국제문화예술대전, 커브미디어 인수형 감독 ‘탄생과 여명’ 수상

이병학 기자

2025-09-03 12:00:00

제15회 국토해양환경국제문화예술대전, 커브미디어 인수형 감독 ‘탄생과 여명’ 수상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제15회 국토해양환경국제문화예술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커브미디어 인수형 감독이 영상미디어 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전은 사단법인 한국국토해양환경보존협회(회장 정치호)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했으며, 국토·해양 환경과 예술의 접점을 15년째 이어가고 있다.

인수형 감독의 출품작 ‘탄생과 여명’은 자연과 인문학적 메시지를 현대적 영상 언어로 풀어내며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작품은 스피커의 미세한 진동에서 시작해 도로, 숲, 사찰, 그리고 제주 상공과 한라산의 여명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짧지만 밀도 높은 장면들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생명의 시작과 성장, 빛을 맞이하는 순간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수형 감독은 “이번 전시는 작품 상영을 넘어 여러 미디어아트 작가들과 함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는 협업의 자리였다”며, “환경과 인간의 관계를 직관적이고 감성적인 영상 언어로 전달하고자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전시는 LED 대형 모니터를 활용한 ‘멀티비전’ 기획전으로 꾸려졌다. 미디어아트와 전통 회화가 같은 공간에서 호흡하며 서로 다른 매체의 시각 언어가 새로운 울림을 만들어냈다. 특히 박성남 화백의 회화와 인수형 감독의 영상 작품이 나란히 배치돼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미학적 교차점을 선사하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번 대전은 (주)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주)대진미디어, (주)피움, (주)커브미디어 등 다수 기업이 후원해 전통과 현대, 자연과 기술을 잇는 예술적 흐름을 함께 뒷받침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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