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째 진행…90개 협력사 대상 식품안전 역량 강화 교육 및 품질관리 노하우 전수

상생협력 아카데미는 CJ프레시웨이가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협력사 상생 프로그램으로, 품질관리 인프라가 부족하거나 운영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협력사에게 실무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식품안전 전문 조직인 안전경영담당이 지난 2015년부터 주관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총 9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제조 현장 이물저감 방안 △소비기한 개정법규 △소비기한 표시 준수사항 △ESG 행동규범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했다.
교육은 각 주제별 실제 사례를 제시하고 실습을 통해 업무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식품제조 현장의 이물 저감 조사 방법과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으며, 소비기한 관련 클레임 사례 학습과 날인 설비별 관리 포인트를 공유했다. 또한 식품 표시기준 관련 최신 법규 내용과 표시사항 작성 실습 등을 진행하며 협력사들이 품질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중소 협력사가 자체적으로 안정적인 품질안전 관리 프로세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매해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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