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배민서 '카카오톡 선물하기 교환권' 사용 가능

최효경 기자

2025-09-02 10:47:33

ⓒ롯데G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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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롯데GRS(대표 차우철)의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는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배민)에서 '카카오톡 선물하기 모바일 교환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롯데리아 카카오톡 모바일 교환권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배달의민족 앱 내 '마이배민'의 '받은 선물' 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배민 앱 내 신설되는 '카카오 교환권 등록'에 카카오톡 교환권을 등록하면 된다. 음식을 주문하는 단계에서 바로 교환권을 등록할 수도 있으며 해당 교환권의 상품 가격 이상의 다른 메뉴를 주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롯데리아는 이번 사용처 확장을 통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기존에 카카오톡 모바일 교환권은 롯데리아 매장 직접 방문과 롯데잇츠로만 사용 가능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배달의민족에서 카카오톡 모바일 교환권 사용이 가능해져 고객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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