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당, 전국 핵심 권역서 신규 매장 확대

최효경 기자

2025-09-02 10:22:21

1일 '커넥트현대 부산점' 오픈
내달까지 총 4곳 신규 매장 개점

ⓒ남양유업
ⓒ남양유업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프리미엄 커피·아이스크림 브랜드 백미당이 서울·경기·부산 등 전국 핵심 권역에 신규 매장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출점은 △커넥트현대 부산점(9월 1일)을 시작으로, 서울 △원그로브점(9월 22일) △스타필드 안성점(9월 말) △뉴코아 강남점(10월 초)까지 총 4곳이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백미당은 지난해 론칭 10주년을 맞아 전국 매장 리뉴얼에 나섰으며, 지난해부터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지역 핵심 상권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해왔다. 현대백화점 중동점(지난해 9월), LF스퀘어 광양점(2월), 서울 도심공항점(4월), 커넥트현대 청주점(6월), 아이파크몰 용산점·당산점(7월)이 문을 열었다.

특히 백미당 최초의 베이커리 특화 매장인 아이파크몰 용산점과 당산점은 커피와 어울리는 베이커리는 물론 스프, 샌드위치 등 브런치 메뉴를 강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지역 가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도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 4월 경기도 연천군과 협약을 맺고 연천 율무를 활용한 '흑율무라떼', '율무아이스크림' 등을 선보였으며 지난달에는 행정안전부와 지역 상생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농가와의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민준연 백미당 총괄 본부장은 "서울·경기·부산 등 주요 권역별로 유동인구가 풍부한 입지를 선정해 다양한 복합몰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소비자 접점 확대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일상 속에서 백미당을 더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 접근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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