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후원 'KG 레이디스 오픈'서 홀인원 주인공 2명 탄생

성상영 기자

2025-09-01 11:50:56

조아연·지한솔 선수에 '토레스·무쏘 EV' 증정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KG모빌리티(KGM) 후원으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 우승자 신다은 선수(가운데)가 부상으로 지급된 액티언 하이브리드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GM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KG모빌리티(KGM) 후원으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 우승자 신다은 선수(가운데)가 부상으로 지급된 액티언 하이브리드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GM
[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KG모빌리티(KGM)가 후원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 우승자와 홀인원 주인공이 탄생했다.

KGM은 제14회 KG 레이디스 오픈 우승자 신다인 선수에게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부상으로 지급했다고 1일 밝혔다. 대회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됐다.

신다인 선수는 "부상으로 받은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버스와 렌터카를 이용해 골프장을 찾아 응원한 아빠에게 선물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14회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홀인원을 해 KGM 차량을 부상으로 받은 지한솔 선수(왼쪽)와 조아연 선수(오른쪽)가 황기영 KGM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GM
제14회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홀인원을 해 KGM 차량을 부상으로 받은 지한솔 선수(왼쪽)와 조아연 선수(오른쪽)가 황기영 KGM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GM


이번 대회에서는 파3홀 2곳에서 홀인원이 나왔다. 조아연 선수는 대회 이틀째인 지난달 30일 2라운드 16번 홀(파3)에서 8번 아이언 티샷으로 홀컵에 공을 밀어 넣으며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지한솔 선수가 31일 최종 3라운드 2번 홀에서 9번 아이언으로 KLPGA 투어 개인 통산 첫 번째 홀인원을 만들며 무쏘 EV를 품에 안았다.
이에 따라 KGM이 대회를 후원한 2022년부터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홀인원으로 자동차를 받은 선수는 총 7명으로 늘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howing19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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