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백스 CEO 데이비드 첸, 방한 통해 한국 시장 전략적 중요성 강조

이병학 기자

2025-08-28 17:06:00

에코백스 CEO 데이비드 첸, 방한 통해 한국 시장 전략적 중요성 강조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글로벌 로봇 가전 기업 에코백스 로보틱스(ECOVACS ROBOTICS)의 최고경영자 데이비드 첸(David Qian)이 방한해 한국 시장을 아시아 핵심 전략 거점으로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첸 CEO는 ‘조선비즈 스마트 클라우드쇼 2025’ 기조연설에서 ‘FROM TODAY TO TOMORROW’를 주제로 차세대 로봇 발전 전략인 ‘3S(Service, Space, Setting)’를 발표했다. 그는 로봇이 단순 청소를 넘어 지능형 케어 서비스로 확장될 것이라며, 공간 인지 능력과 환경 학습을 통한 상황 대응 능력이 미래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에코백스의 AI 기술은 GPT 기반 대규모 언어모델을 활용해 사용자의 요구와 복잡한 환경을 이해하고 지능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준으로 발전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첸 CEO는 미혼모 시설에 로봇청소기 ‘디봇 T80 옴니(DEEBOT T80 OMNI)’를 기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한국은 글로벌 스마트홈과 프리미엄 가전 트렌드를 이끄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과 제품으로 한국 소비자에게 새로운 로봇 가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사회적 책임 활동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한은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에코백스가 한국을 단순한 판매 시장이 아닌 혁신 아이디어와 인사이트의 중심지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에코백스는 1998년 설립 이후 생활 로봇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이어오며 전 세계 170여 개국에 진출했다. 한국 시장에는 2017년 진입해 프리미엄 제품군을 중심으로 입지를 확대해왔으며, ‘오즈모 롤러(OZMO Roller)’와 ‘트루엣지 2.0’ 등 독자적 기술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에코백스 관계자는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 소비자와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과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 글로벌 생활 로봇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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