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듀오, 30주년 맞아 ‘세대 잇는 결혼 플랫폼’으로 도약

이병학 기자

2025-08-27 17:25:00

결혼정보회사 듀오, 30주년 맞아 ‘세대 잇는 결혼 플랫폼’으로 도약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를 이어주는 결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수경 대표는 최근 유튜브 채널 ‘언더스탠딩’에 출연해 달라진 결혼 트렌드와 성혼 과정의 비밀을 전하며, “결국 결혼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성격”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과거 결혼 상대 선택 기준이 외모에 치우쳤다면, 현재는 직업·학력·경제력·가정환경뿐만 아니라 성격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추세가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좋은 결혼은 조건이 아니라 내적 조화에서 비롯된다”며, 자기계발과 준비된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듀오는 회원 관리에 있어 철저한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커플매니저가 회원의 미팅 피드백과 태도를 면밀히 기록하고 분석해, 무례한 행동이나 지각, 복장 문제 등이 발견되면 즉시 코칭한다. 이를 통해 회원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보며, 실제 성혼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많다.

또한 박 대표는 성혼 과정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다. “커플매니저는 성혼 성과에 따라 내부 인센티브를 받지만, 회원에게서 별도의 사례금은 받지 않는다”며, ‘알바 회원’이나 ‘등급제’에 대한 의혹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모든 회원은 회비를 납부한 정식 회원이며, 프로필은 증빙 자료와 최신 사진을 통해 검증된다고 설명했다.

듀오는 지금까지 5만 명 이상이 결혼에 성공한 성과를 기록하며, 세대를 잇는 신뢰 기반의 결혼정보회사로 자리잡았다. 박 대표는 성공적인 만남을 위한 철학으로 ‘DOWN·UP·OPEN’을 강조했다. 눈높이를 낮추고(Down), 자기계발을 통해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며(Up), 열린 마음으로 인연을 받아들여야 한다(Open)는 의미다. 그는 “조건보다 중요한 건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관계”라며, “결혼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듀오가 단순한 결혼정보회사를 넘어,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성혼 문화를 새롭게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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