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전속작가 기획전시 ‘다이얼로그: 수신 미확인’ 개최

이병학 기자

2025-08-21 13:39:00

우수 전속작가 기획전시 ‘다이얼로그: 수신 미확인’ 개최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우수 전속작가 기획전시 ‘다이얼로그: 수신 미확인’을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15일까지 북촌 휘겸재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전속작가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미술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10인의 작가를 선정해 작품 세계를 조명한다.

전속작가제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된 제도로 젊고 유망한 작가들이 화랑과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3년간 지원한다. 지금까지 475개 화랑과 900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누적 작품 판매는 3,904건, 판매 총액은 115억 원에 달한다. 이번 전시는 2025년에 선정된 255명 중 10인의 작가가 참여하며, 회화·조각·설치 작품 등 약 68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참여 작가는 김윤영, 김지민, 박예나, 신민, 이해민선, 정유진, 정재연, 조이솝, 최수련, 최윤희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시에 앞서 글로벌 큐레이터들과 1:1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큐레이터들은 각 작가의 작품을 예술적 관점에서 분석해 비평문을 작성했다. 비평문은 전시 도록에 함께 수록돼 관람객에게 보다 깊이 있는 감상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작업에는 비엔나 세제션 미술관의 베티나 슈퍼어, 아시아 아트 아카이브 홍콩의 외즈게 에르소이, MoMA PS1의 조디 그라프 등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제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김장호 대표는 “전속작가제가 미술계에 선순환적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갤러리와 작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 작가들의 국제 무대 진출을 위한 발판이자, 국내외 미술계의 활발한 교류를 촉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미술축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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