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출시 '가나디 바나나우유'
초도 물량 완판, 누적 판매 45만개

강아지를 귀엽게 발음한 '가나디'는 SNS X에서 인기를 얻으며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출시된 후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한 캐릭터다.
CU가 지난 6월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 '가나디 바나나우유'는 출시 직후 SNS 화제 아이템으로 등극하며 단숨에 초도 물량 3만개가 완판 됐다. 이후에도 추가 물량 입고 즉시 품절 사태를 이어가며 현재 출시 2달 만에 누적 판매량 45만개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특히 가나디 캐릭터의 얼굴 모양으로 제작된 병뚜껑을 캐릭터 키링으로 사용하거나 다른 인형에 씌우는 등 다양한 활용 방법을 SNS에 인증하는 것이 MZ세대들 사이 하나의 유행으로 자리잡으면서 폭발적 인기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는 것이 CU측 설명이다.
이 같은 고객 반응에 맞춰 CU는 이달 가나디 콜라보 2탄으로 '가나디 망고드링크'를 출시한다. 하절기에 상큼한 음료의 수요가 높아지는 것을 겨냥해 망고맛 과일 음료를 기획했다. 내달 3일에는 새콤함을 배가한 자몽맛 과일 음료 자몽드링크도 선보일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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