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인 15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 동행.. 다양한 행사로 협력 확대

지난 8월 7일 도쿄에서 열린 ‘페루 인베스트 데이(Peru Invest Day)’에는 디나 볼루아르테(Dina Boluarte) 대통령과 경제재정부, 농업부, 에너지·광업부 등 6개 부처의 장관들이 참석해 페루의 경제 성장과 국제적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어 8월 8일 오사카 무역포럼에는 식품·음료, 섬유·의류, 홈데코 분야의 20개 페루 수출기업이 참가해, 중국·일본·한국·대만 등 50여 개 기업과 15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피스코, 퀴노아, 올리브유, 신선 농산물, 알파카 의류 등 다양한 제품이 소개되었으며, 특히 한국과 일본 바이어들의 관심이 두드러졌다. 이 중 한국 기업은 총 11개사가 참석하여 페루 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관광 세미나에서는 중국, 인도, 일본, 한국 등 아시아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16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다. 마추픽추를 비롯한 관광명소와 맞춤형·지속 가능 관광 상품을 소개하며, 4개 한국 여행사가 페루 신규 상품 개발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우르술라 데실루 레온(Úrsula Desilú León) 통상관광부 장관은 네트워킹 리셉션에 참석해 “양국의 지속적인 협력 확대는 상호 발전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8월 9일 ‘페루의 날’ 행사에서는 볼루아르테 대통령과 장관들이 페루관을 방문해 전통무용·퍼레이드·그래미상 수상 아티스트 토니 수카(Tonny Succar)의 라이브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관에서는 안데스·아마존 테마 전시, 전통 음식 시식, 수공예품 전시가 열려 페루의 슬로건 ‘무한한 가능성(Infinite Possibilities)’을 현장에서 구현했다.
페루 수출관광진흥청(PROMPERU) 한국사무소 알바로 실바 산티스테반(Alvaro Silva Santisteban) 대표는 “아시아는 페루의 미래 성장과 협력 확대의 핵심 파트너”라며, “한국은 페루의 상위 10대 교역국 진입과 주요 투자국 도약을 위해 식품 공급망 강화, 인프라 개발, 연결성 확대, 협력 다변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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