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전 성과 및 본원 사업 성장 지속

매출액은 157억9961만원으로 165%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77억2434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로써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14억1604만원으로 전년 대비 72.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1억7075만원으로 106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1억9446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실적 상승의 주된 요인은 섬유증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선급금 (Upfront license fee) 수령이다. 나이벡은 지난 5월 미국 소재 바이오기업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후속 미팅과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
본원사업인 골재생 소재 부문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하반기에는 유럽과 중국 등 해외 주요 시장에서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는 기존 독점 유통 구조를 다변화하고 추가 임상을 완료해 매출 성장세가 예상된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단계별 마일스톤과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기반으로 비만 및 대사질환 치료제, 근감소증 치료제, 치주염 치료제 등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자체 약물전달 플랫폼 ‘펩타델(PEPTARDEL)’을 활용한 경구용, 지속형, 표적전달 제형 등 다양한 플랫폼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최근 3개월간(2025.05.14~08.14) 정보량을 검색한 결과 모두 5,916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2024.05.14~08.14) 3,705건에 비해 2,211건 59.68%나 크게 늘었다.
사세 확장에 따라 온라인 관심도도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또 나이벡의 연관어를 서칭한 결과 글로벌, 기업, 상승, 바이오, 치료제, 미국, 계약, 투자, 개발, 기술 등이 톱10을 기록했다.
펩타이드 기반 섬유증 치료제 ‘NP-201’을 개발 중인 나이벡은 최근 미국 바이오기업과 약 4억 3,500만 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화제가 되기도 한 것이 빅데이터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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