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이동급식 전문 기업 푸드윈과 맞손…고객 관심도 상승

한시은 기자

2025-08-13 10:48:22

푸드윈에 年 50억 규모 식자재 납품

지난 11일 서울시 마포구 CJ프레시웨이 상암본사에서 CJ프레시웨이 김재용 급식사업담당(왼쪽)과 푸드윈 김봉환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CJ프레시웨이
지난 11일 서울시 마포구 CJ프레시웨이 상암본사에서 CJ프레시웨이 김재용 급식사업담당(왼쪽)과 푸드윈 김봉환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CJ프레시웨이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지난 11일, 이동급식 시장의 선진화를 위해 이동급식 전문 기업인 '푸드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동급식은 별도의 주방시설이 없는 사업장에 조리된 음식들을 배송해 간편히 식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푸드윈은 국내 이동급식업 최초로 HACCP 인증을 획득한 기업으로, 전 단계에 걸쳐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이동급식에 대한 전문성을 앞세워 현재 학교, 학원, 기업 등을 대상으로 일 최대 4만식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군부대에도 이동급식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이동급식 사업에 최적화된 상품 및 서비스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관련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CJ프레시웨이는 푸드윈에 연간 약 50억원 규모에 달하는 식자재를 납품하기로 했다. 이동급식 사업 특성에 맞춰 전처리 식자재, 반·완조리 식품 등 조리 효율화 상품도 함께 공급한다.

또한 아동 보육시설, 학교, 산업체, 노인 복지시설 등 다양한 경로에서 급식 서비스를 제공해 온 경험을 활용해 솔루션 개발을 지원한다.
ⓒ 데이터앤리서치
ⓒ 데이터앤리서치
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최근 3개월간 CJ프레시웨이 관련 게시물 수를 조사한 결과 직전 3개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개월간 CJ프레시웨이 관련 포스팅 수는 9794건으로 직전 3개월간 8616건 대비 1178건, 13.67% 증가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석달간 CJ프레시웨이에 대한 온라인 및 고객 관심도는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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