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가운데 오는 8월 25일 열리는 한국경공사의 대규모 전자공매가 골프와 사이클 애호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공매에서는 드라이버, 아이언, 퍼터 등 다양한 골프채는 물론, 고급 로드바이크에 이어 드론까지 출품된다.
골프채 부문에서는 드라이버 2개, 우드 2개, 퍼터 1개, 아이언 7개로 구성된 세트가 출품가 80만 원에 등장한다.
동일 구성의 브랜드 제품은 중고 시장에서 200만~300만원에 거래되는 경우가 많아, 낙찰가에 따라 상당한 가격 메리트를 기대할 수 있다.
자전거 부문에서는 미국의 하이엔드 자전거 브랜드 Moots와 Seven Cycles 제품이 각각 225만 원에 출품된다.

두 브랜드 모두 티타늄 프레임 기반의 커스텀 로드바이크로 유명하며, 신품가 기준은 1000만원대이며, 국내 중고 시장에서도 희소성과 내구성 덕분에 높은 재판매 가치를 유지하는 편이다. 뿐만 아니라 드론의 사용자도 증가하는 현상황에 약 100만 원의 드론이 54만 원에 출품되어 가성비 있는 가격으로 새로운 취미나 장비마련에 도전할 수도 있다.
이번 공매의 레저·스포츠 장비 출품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가치 있는 취미’에 투자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가 장비는 초기 비용 부담이 큰 만큼 공매를 통한 구매는 합리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입찰은 8월 25일 오전 9시부터 8월 27일 오후 6시까지 한국경공사 앱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사전 물품 공개는 8월 11일에 이뤄진다.
한국경공사 박정선 대표는 “이번년도 하반기에는 총기 소지자들에 한해 대량의 총기류 공매도 이뤄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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