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판매 재개

최효경 기자

2025-08-11 12:40:02

ⓒ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매장에서 일시 판매 중단됐던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00만 잔 이상 판매된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는 지난달 재출시 당일 큰 관심을 얻으며 프라푸치노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이어지는 무더위와 글로벌 프라푸치노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매주 금~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프라푸치노 및 블렌디드 카테고리 전 음료 구매 시 즉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라푸치노 30 위켄드' 이벤트에 수요가 급증하며 약 일주일간 전국 대다수 매장에서는 품절 사태를 빚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에 스타벅스는 긴급히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원부재료 추가 확보를 진행해 이날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를 재개했다. 스타벅스는 오는 14일까지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를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 시 별 3개를 즉시 추가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지난달 스타벅스 프라푸치노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판매되며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신제품들의 인기와 더불어 '프라푸치노 30 위켄드' 이벤트와 시럽, 드리즐, 자바칩 등 커스텀 한 프라푸치노를 판매하는 '랜덤 프라푸치노' 이벤트가 판매량 증가에 불을 지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프라푸치노 30 위켄드 이벤트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매장에서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하거나 사이렌 오더, 드라이브 스루존 주문, 스타벅스 앱 딜리버스 주문 시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영수증 당 최대 4잔까지 구매 가능하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