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가운데 외형 성장 지속…외식·급식 식자재 및 단체급식 고르게 성장

이는 자회사 흡수합병에 투입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것으로, 하반기 내 상품 및 물류 경쟁력 강화를 통해 합병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외식 식자재 및 식품원료 유통사업 매출은 3931억원을 기록했다. 온라인 외식 식자재 매출은 커머스 플랫폼 중심의 판매 채널 다각화,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확대 등을 기반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배 증가했다.
외식 식자재 유통 부문은 대형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신규 고객사를 수주했으며, 식품 원료 유통 부문은 외식 브랜드 전용 소스 개발과 공급 확대에 성공했다.
급식사업 매출은 4840억원으로 급식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부문 모두 고르게 성장했다.
임성철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자회사 합병 등 사업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내부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최근 1개월간 CJ프레시웨이 관련 게시물 수를 조사한 결과 직전 1개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개월간 CJ프레시웨이 관련 포스팅 수는 3683건으로 직전 1개월간 3038건 대비 645건, 21.23% 증가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한달간 CJ프레시웨이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는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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