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락 '뮤지컬 헬로카봇' 10주년 스페셜 무대…"전설을 써내다"

임이랑 기자

2025-08-06 12:21:00

이달 24일까지 백암아트홀서 '뮤지컬 헬로카봇 시즌9-전설의 용사를 찾아서' 선보여

ⓒ초이락콘텐츠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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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임이랑 기자] 초이락콘텐츠컴퍼니(이하 초이락)는 수많은 어린이에게 꿈과 용기를 선물해 온 '뮤지컬 헬로카봇'의 스페셜 무대를 준비했다.

초이락은 오는 24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뮤지컬 헬로카봇 시즌9- 전설의 용사를 찾아서'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특히 뮤지컬 헬로카봇의 10주년 스페셜 무대라는 점에서 현재 방영 중인 TV 애니메이션을 이끌고 있는 전설의 카봇인 '카봇X', 매력적인 마법사 '하이드', 용사 카봇들의 합체인 '그랜드 카봇X' 등 새로운 카봇들이 주역으로 나선다. 이와 함께 '펜타스톰'처럼 10년간 출연했던 전설의 용사들을 다시 불러와, 그 감동의 무대를 다시 한번 펼친다.

특히 뮤지컬 헬로카봇은 지금은 고등학생이 된 1세대 팬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인 동시에, 10년을 이어오며 단순한 키즈 콘텐츠를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레전드 공연으로 발돋움했다. 예컨대 지금은 콘서트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LED 밴드는 사실 헬로카봇 뮤지컬이 원조 격이다.

주인공 차탄이 카봇을 불러내는 카봇밴드는 10년 전부터 공연의 시그니처 소품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콘서트장에서 응원 밴드로도 각광받고 있다. '우리 아이가 차탄이 되는 마법 같은 경험!' 직접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체험을 시도해 온 뮤지컬 헬로카봇이 어린이 공연 중 가장 고퀄리티라는 평가를 받으며, 10년간 키즈 공연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굳혀온 이유다.

헬로카봇 원작사인 초이락은 "세대를 잇는 레전드 키즈 콘텐츠가 된 이 뮤지컬이 지난 10년을 정리하고 앞으로 새로운 10년의 전설을 써내려 가는 무대에 많이 어린이가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이랑 빅데이터뉴스 기자 lim625@thebigdata.co.kr, iyr6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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