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인천공항에 모금함 설치…기부 문화 확산

한시은 기자

2025-08-06 11:26:59

일상 속 나눔 문화 전파…지역 사회와 상생

‘파리바게뜨 인천공항 에어랩’에서 5일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홍성조 사무처장(가운데에서 오른쪽)과SPC행복한재단 백승훈 사무국장(가운데에서 왼쪽)이 인천공항 내 SPC 계열 브랜드 매장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PC그룹
‘파리바게뜨 인천공항 에어랩’에서 5일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홍성조 사무처장(가운데에서 오른쪽)과SPC행복한재단 백승훈 사무국장(가운데에서 왼쪽)이 인천공항 내 SPC 계열 브랜드 매장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PC그룹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SPC그룹이 인천국제공항 내 운영하는 계열 브랜드 매장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기부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일상 속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쉐이크쉑 등 인천국제공항 내 운영하는 계열 브랜드 매장 31곳에 모금함을 설치해 고객들이 보다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모금함 누적 기부금이 1000만원이 되면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를 통해 인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계·의료·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SPC그룹은 지난 2007년부터 인천국제공항 컨세션 사업에 진출해 다양한 브랜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유동 인구가 많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공간에서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 데이터앤리서치
ⓒ 데이터앤리서치
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최근 1개월간 SPC 파리바게뜨 관련 게시물 수를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달간 파리바게뜨 관련 포스팅 수는 2만645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8323건 8133건, 44.39% 증가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한달간 파리바게뜨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는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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