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세계적인 셰프 '라스무스 뭉크'와 지속가능 식문화 모색

최효경 기자

2025-07-30 10:04:27

ⓒ샘표
ⓒ샘표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샘표는 세계적인 셰프 '라스무스 뭉크(Rasmus Munk)'가 최근 '우리발효연구중심' 연구소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라스무스 셰프의 이번 방문은 샘표의 발효 기술 연구 기반을 직접 확인하고, 지속가능한 식품 시스템을 위한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라스무스 셰프는 덴마크 레스토랑 '알케미스트(Alchemist)'의 총괄 셰프이자, 식품 연구소 '스포라(Spora)'의 창립자다.

이번 방문에서 라스무스 셰프가 주목한 것은 한국의 전통 발효 기술이다. 그는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을 둘러보며 연구소 곳곳의 장비와 분석 설비를 살펴봤고, 다양한 샘표 제품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은 아시아 유일의 식물성 발효 전문 연구소로서 샘표가 70년 넘게 쌓아온 발효 노하우가 집약된 공간이다. 특히 라스무스 셰프는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실험하는 연구소 '스포라(Spora)'의 운영자로서, 발효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식품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를 나눴다.

샘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샘표가 해외 연구기관과도 기술적으로 연계할 수 있을 만큼 높은 수준의 발효 연구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샘표는 세계 무대에서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발효 기술의 저력과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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